일출명소 정동진은
해가 바뀌는 연말연시에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정동진을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정동진해변 일대에는 정동진역과 모래시계공원, 조각공원 등 주변 볼거리까지 풍성해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또한 정동진역과 정동진해변은 1995년 일명 귀가시계로 불릴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SBS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정동진 해수욕장에 도착하면 짙푸른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많은 여행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남해와 서해 바다와는 달리 눈이 부신 푸르름으로 매력이 넘치는 동해바다는 거친 파도의 매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정동진 해수욕장은 계절에 상관없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일출장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해수욕장 근처에 많은 관광명소가 자리잡고 있어서 가족여행, 우정여행, 단체여행, 커플여행 데이트 장소로도 손꼽히는 곳입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정동진 해수욕장 주변에는 1995년 시청률 65%라는 대기록을 가진 SBS '모래시계'와 2008년에 방영한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드라마, 영화, CF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정동진 해수욕장은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커플방문이 많은것이 특징인며 이를 반영한듯 커플포토존, 커플그네등 인생사진을 남길수 있는 포토존이 푸른 동해바다와 백사장을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동진 해수욕장 옆에는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한 정동진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동진역은 우리나라 철도역 중 해수욕장과 백사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침 해돋이를 기차에서 볼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드라마 인기로 인하여 촬영지인 정동진역과 정동진해수욕장 그 일대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인기를 끌면서 지금은 해돋이를 보면서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코스가 되었습니다. 정동진역 옆에도 커플들을 위해 마련해 놓은 포토 존이 있는데 보는 순간 커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타고
정동진역 앞에는 정동진의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정동진 레일바이크가 운행하고 있으며 레일바이크는 정동진역을 출발하여 정동진 시간박물관 모래시계공원을 반환하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옆에는 증기기관차를 보수하여 만든 정동진시간 박물관도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간박물관 앞에는 느린 우체통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 보내면 1년후에 도착하는 느린 우체통은 나에게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 한통을 적어 추억을 선물할수 있습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정동진역과 모래시계고원 두 곳에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정동진해수욕장에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총 720km에 이르는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도 연결되어 있어 자전거여행을 하는 많은 자전거 애호가들의 꿈의 코스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해안절경과 바다를 마주하고 달리는 자전거길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정동진 해수욕장은 이와 같이 많은 볼거리와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 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의 관광명소 중 손꼽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