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한담공원
애월 한담공원은 애월읍 애월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애월항에서 해변까지 연결된 해안산책로의 총 길이는 1.2킬로미터로 이루어져 있고 애월항에서 해변까지 연결된 해안산책로는 '곽금올레길'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이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된것은 2018년 효리네민박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이길을 걷는모습이 방송되면서 이효리 산책로 라는 이름으로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나혼자산다 제주도 편에서 서핑을 즐기던 해안가 이기도 합니다. 깊고 푸른 물빛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애월한담해안 산책로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입니다.
애월 한담산책로
애월한담산책로는 2009년 제주시가 기존 관광지외에 대표적인 명소 31곳을 선정하여 제주도의 숨은 비경 31경 중 하나로 꼽히며 효리네 민박 뿐 아니라 나혼자산다에서 제주도에 살고 있는 영화배우의 서핑을 즐겨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책로 바로 옆에는 넓은 바다가 이루어져 있으며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바위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제주도의 푸른바다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바다 향기와 분위기에 취해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으며 투명한 바닷속을 그대로 들여다볼수 있어서 걷는 내내 지루함이 없고 해안도로의 자동차를 피해야 하는 곳에서는 밭담과 마을 사이로 길을 이어 걷는 내내 해안 마을의 아기자기한 풍경을 만나 볼수 있습니다. 길이 평탄하게 잘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걷기에도 좋고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시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연인들 데이트 코스뿐 아니라 가족 관광객들도 아주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한담공원 옛이야기
한담공원 입구에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비석에는 녹담거사 장한철 선생 표해기적비 라고적혀 있는 비석이 있습니다. 이비석은 한담 사람인 장한철 선생이 1770년 12월 과거를 보러 육지로 가는 장삿배를 얻어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사흘만에 풍랑을 만나 표후하게 되어 지금의 오키나와 부근 무인도에 표류하였다가 중국 선상에 구조되어 우여곡절 끝에 이듬해 5월초 한양에서 과거를 보기까지의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넓은 공원 안에는 물허벅을 진 여인상도 함께 서있는데 식수가 귀한 제주도에서는 과거 여인들이 등짐으로 물을 날랐다고 합니다. 물허벅에 물을 길어와서 어깨너머로 기울여 항아리에 물을 부어 넣음으로써 시간과 힘을 절약했다고 합니다. 애월 한담공원은 조그마한 공원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경치를 감상하기에 아주 좋고 제주도의 아름답고 푸른 바다를 가까이서 느낄수 있습니다. 애월한담공원은 대중교통으로 버스 이용시 제주 국제공항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한번 환승후 정류장에 하차하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는 공원 입구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차를 세울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