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 해양드라마 세트장
마산해양드라마 세트장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습니다. 유명한 바다를 배경으로 만든 해양드라마 세트장은 인근의 숲을 문화공원으로 지정하고 있어서 맞은편에 바다가 보이고 세트장을 구경하고 난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해양 드라마세트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가 조금 다른데 3월~10월까지는 09:00~18:00까지 11월~2월까지는 09:00~17:00로 운영중 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드라마 세트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가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입구에는 해양드라마 세트장 안내도가 부착되어 있고 국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한적한 바다가 있어서 여행중 들려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과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수 있는 시설물들을 무료로 관람할수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한 작품
드라마 세트장 안내소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이곳에서 촬영한 드라마 영화 포스터가 있으며 대표적인 드라마 김수로를 시작으로 무신, 기황후, 역적, 사임당 빛의 일기, 미스터션샤인까지 많은 드라마를 촬영한 세트장입니다. 대부분 사극을 배경으로 하는 장면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으며 근처 숲길에서 시작해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파도소리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산 가볼만 한 곳으로 손꼽히는 해양드라마세트장은 합천의 드라마세트장하고는 또 다른 가옥의 모습을 볼수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 세트장을 산책하다 보면 옛가옥의 모습과 함께 바다의 푸르름과 나무의 푸르름도 함께 느낄수 있습니다. 25채의 건축물로 구성된 세트자에는 다양한 촬영 소품들을 볼수 있습니다.
드라마세트장 풍경
규모가 제법 큰 건물로는 김해관이 있습니다. 드라마 김수로의 촬영 장소로 내부에는 김수로와 허황옥의 침실이 있고 회의장소 및 각종소품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건물전체에서 나무 향이 느껴집니다. 농기구를 파는 가게, 죽세품을 파는 가게, 옷감을 파는가게, 주막이나 대장간, 토기가게 등이 잇으며 드라마 속에서 사용한 소품들도 그대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직접 보고 느낄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 되기도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면 그 시대의 역사를 공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방문객들을 자연스럽게파도소리길이나 향기나라 숲을 따라 산책할수 있습니다. 두 길은 크게 어긋나지 않고 높이만 조금 다를뿐 같이 이어지는 구간도 있으며 파도소리 길을 조금 더 아래로 흙 길도 따라 걸을수 있습니다. 해양드라마 세트장을 구경하고 나서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해양드라마 세트장 입구에는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좀더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두개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버스 64, 65번을 타고 드라마 세트장 정류장에 내리면 도보로 금방 도착할수 있습니다.